카운티-USC병원 이름변경…‘LA제너럴 메디컬 센터’로
‘LA카운티-USC 메디컬 센터’(1200 N. State St., Los Angeles, CA 90033)가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캐런 배스 LA시장과 힐다 솔리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3일 해당 병원의 개명을 알리고 새로운 병원 모토를 ‘탁월한 케어(Exceptional Care)’로 정했다고 밝혔다. 설립 55주년을 맞이한 이 병원은 기존에 인근에 있던 ‘켁(Keck) 호스피털 오브 USC’와 혼동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논의와 투표를 통해 해당 이름을 새로 확정한 것이다. 특히 기존 이름이 한인들 사이에서는 ‘카운티 USC 병원’(또는 카운티 병원)으로 불렸는데, 새로운 이름은 USC가 빠져서 ‘(LA)카운티 제너럴 병원’으로 불릴 전망이다. 다만 로고는 기존의 것을 계속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에서는 연간 1만4000여 명의 환자가 진료받고 있으며, 매년 1000여 명의 USC 의대 레지던트들이 훈련을 받고 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카운티 제너럴 카운티 병원 카운티 제너럴 카운티 수퍼바이저